배우 이종석이 CJ ENM의 패션브랜드 씨이앤(Ce&)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했던 씨이앤의 연이은 톱스타 선정이다.

오쇼핑 부문은 이종석이 그동안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보여준 부드러우면서 시크한 도시남 이미지가 씨이앤이 추구하는 트렌디한 모습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석은 고태용 디자이너의 서울컬렉션 무대에 네 차례나 모델로 서며 고 디자이너와의 깊은 인연이 이번 모델 발탁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씨이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씨이앤은 CJ ENM의 패션 편집숍 ‘셀렙샵’에서 출시한 브랜드로 2017년 5월 론칭했다. 문화와 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신선한 캐릭터와 문구가 담긴 캐주얼 스타일의 옷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시즌별로 고양이, 음악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옷에 반영해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씨이앤의 대표 콜렉션인 ‘캣티튜드’를 ‘무드(mood)’라는 콘셉에 맞춰 재해석한 감성을 디자인에 담았다. ‘moments of our days(m.o.o.d.)’라는슬로건을 활용해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고 순간의 행복을 찾는 요즘 문화를 옷에 녹이기도 했다.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3월 초 씨이앤의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체크 리버시블 트렌치코트, 체크 재킷, 사파리 아우터, 니트 세트 등 봄 시즌 가장 필요한 아이템 위주로 선보인다.

한편 이종석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최연소 출판사 편집장 차은호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종석은 드라마에서 씨이앤의 이번 시즌 신상품인 트렌치코트, 체크재킷, 후드집업 등을 착용하고 연기를 펼쳤다.

사진=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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