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들의 영웅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포스터

올해 오스카 장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이하 ‘RBG’)가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RBG’는 차별과 편견에 법으로 맞서 쌍며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이룩한 위대한 여성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삶과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올해 오스카 장편다큐멘터리상,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면서 여성과 소수자를 향한 차별에 맞서 세상을 바꿔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가 84세에 미국연방대법관으로 지명되면서 미국 내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는 물론 성공의 아이콘이자 ‘영웅’으로 거듭났다. ‘RBG’는 긴즈버그의 일대기를 통해 그가 받은 차별과 비난, 어떻게 대법관까지 올라가게 됐는지 자세히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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