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꼼수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

19일 한 매체는 빅뱅 승리가 강남 클럽 버닝썬 본사 의혹을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나 꼼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3일 유리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공동 대표였던 유모씨가 유리홀딩스의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 그러나 유리홀딩스 감사로 승리 매니저 지모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어 꼼수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유리홀딩스는 최근 폭행, 마약 등 각종 논란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강남 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엔터테인먼트 본사 구직광고를 낸 내역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앞서 승리는 지난 주말 개최된 입대 전 단독 콘서트에서 "날 아껴준 여러분에게 너무 죄송하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버닝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그가 이사직을 사임한 후 매니저의 이름이 감사로 올라가 있어 여전히 승리를 향한 비판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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