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출발이 순조롭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올해 첫 마블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이 3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스크리닝을 가졌다. 해외 매체들은 호평을 내놓았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버라이어티는 “‘캡틴 마블’ 첫 상영 반응: ‘MCU는 더욱 완성되고 있다’”는 제목으로 평론가들이 SNS에 남긴 트윗들을 거론하며 ‘캡틴 마블’에 찬사를 보냈다. 브리 라슨의 연기는 환상적이고 1990년대 분위기와 SF효과가 잘 표현됐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도 마찬가지였다. ‘캡틴 마블’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며 마블의 첫 여성히어로 솔로 무비가 앞으로 나올 여성히어로 영화의 성공을 알리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들은 브리 라슨과 사무엘 L. 잭슨의 케미,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신스틸러’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캡틴 마블이 겨루는 장면이 나오길 희망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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