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사진='사바하' 스틸컷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0일 개봉한 ‘사바하’가 누적관객수 33만6671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바하’는 신흥종교의 배후를 파헤치는 박목사(이정재)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21일 14만4983명을 동원하며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현대극으로 돌아온 이정재,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서슴지 않는 박정민, 여기에 신예 이재인의 연기까지 더해 ‘사바하’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은 1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은 21일 8만233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493만9055명을 기록했다. 1500만 돌파까지 단 6만여명을 남겨놓고 있으며 역대 흥행 1위 ‘명량’과 격차를 200만으로 줄이게 된다.

3위 역시 한국영화 ‘증인’이 차지했다. 정우성과 김향기의 감동 스토리 ‘증인’은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고 누적관객수 110만6235명을 기록하며 소소한 흥행을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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