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새로운 이용약관을 내놓았다.

사진=리니지M 홈페이지 캡처

21일 리니지M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서비스 이용약관이 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이용약관은 3월 27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개정된 이용약관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제13조 (서비스의 제공 및 중단 등) 항목의 임시회원(guest)의 경우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기존 게스트 계정은 구글 연동, 페이스북 연동과 같이 게임상 기능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만약 거래소 기능이 막히게 된다면 게임에서 활동하는 작업장 활동폭을 대폭 축소시킬 수 있다. 작업장은 수백개의 캐릭터로 현재 용의 계곡, 오만의 탑 등 일반 유저들의 주요 사냥터까지 점령하고 있는 상태로 게임에 많은 해악을 끼치고 있다.

모든 작업장은 계정 생성이 쉬운 게스트 계정으로 만들어진다. 만약 게스트 계정으로 거래소 같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면 구글이나 페이스북으로 계정 연동을 해야 한다. 한편 게임 유저들은 개정된 이용약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임시회원이 구입한 유료아이템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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