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뜨거운 호평 속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의 고아성이 오늘(22일)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며 다음주 개봉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와에서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진심을 담은 연기로 싱크로율 100% 열연을 펼친 고아성은 오늘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전격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아성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물론 경외의 대상이었던 유관순이란 위인을 한 명의 사람으로 표현해내기까지의 치열했던 준비 과정,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고아성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보는 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고아성의 팔색조 매력과 이번 작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독립운동가 이전에 한 명의 보통 사람이었던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뜨거웠던 삶,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3.1 만세운동 이후 1년여의 유관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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