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첫 악역에 도전한다.

사진=SBS 제공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3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빅이슈’에 데니안이 출연한다.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데니안은 극 초반 한석주(주진모)와 지수현(한예슬)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 역을 맡았다.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이자 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사진=SBS 제공

그동안 ‘훈남의 정석’ 이미지를 보여줬던 데니안이 첫 악역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데니안이 카메라 기술자와 사건을 모의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누군가의 카메라를 손에 넣은 강신우가 사진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데니안은 심각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악랄한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데니안의 첫 악역 연기는 어떨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데니안이 출연을 확정지은 SBS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3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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