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의 회고록이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사진=연합뉴스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의 회고록 '백년을 살아보니' 리커버 한정판이 올해 100세를 맞은 김 교수를 위해 출간됐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1000세 인생을 산 지혜를 담아 미래가 막막한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준다. 사람들은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행복인가’ 등 어떤 인생관과 가치관으로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백년을 살아보니'는 가정 문제, 사회 문제,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인생과 죽음까지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판단하고 처리하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돌이켜 보면 힘들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고 말하는 김 교수의 고백은 쓸쓸하되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김 교수는 고령에도 현재도 저술과 강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만 빼면 건강에 달리 문제도 없다고 한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는다고 말하는 김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는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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