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기도는 도대체 무엇일까.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는 안수기도를 받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이날 방송에는 안수기도를 받으러 교회에 갔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부검 결과는 심정지였지만 온몸에 멍이 들어있어 여러 가지 의혹이 남아있는 상황.

하지만 교인인 작은 아버지와 목사는 안수기도 중 자연스럽게 멍이 들 수도 있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작은 아버지는 “아픈 부위를 만져, 마사지하듯이 신앙의 힘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면서 만지는 거예요”라며 “이렇게 기도해주는 거예요 아플 때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고”라고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그 목사 진술에도 많이 나와 있어요 뭐 안수기도하면 배가 꿀렁꿀렁한다 그럼 거기가 귀신이 숨어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거길 강하게 누른다 누르면서 기도한다”라고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안수기도는 축복받을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신이 강복해 주기를 기도하는 일이다.보통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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