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23일 오전 접속 불가 상태에 빠졌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이지부스트 700 솔트(YEEZY BOOST 700 SALT)’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판매 시작 30분 전부터 접속이 원할하지 않았고, 7시 이후에는 동시 접속 이용자 폭주로 몇 분은 대기해야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윽고 "금일 온라인 재고는 모두 소진됐으니 오프라인 스토어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문이 떴다.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 협업해 2015년 이지부스트 첫 출시 후 2016년 브랜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전 브랜드에서 이지 컬렉션을 출시하기로 했었다.

현재 국내에서 이지부스트 제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슈즈덕후들 사이에서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앞서 발매된 ‘이지 500 솔트’와 동일하게 친숙한 뉴트로 컬러지만 한층 두툼해진 아웃솔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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