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특별메시지를 전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서, 서문탁, 손승연, 남태현, 포레스텔라, 하은 등이 출연해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퀸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이날 전체 출연자들이 오프닝 무대로 ‘The Show Must Go On’을 부르며 화려하게 ‘퀸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퀸은 1973년 데뷔해 80년대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국 록밴드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연말까지 흥행을 이어가면서 퀸에 대한 관심은 커졌다.

‘불후의 명곡’에 직접 출연하진 않았지만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영상 메시지를 남겨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퀸의 스페셜 방송을 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한국에서 저희에게 보내준 성원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불후의 명곡’과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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