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눈의 왕국’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나 흥 넘치는 하루를 공개한다.

인교진은 그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아내 소이현을 위해 몰래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했다. 여행 전, 한 일식당을 찾은 인교진은 홍콩에서 유용하게 쓴 ‘라오반(사장님)’의 뒤를 이을 실절 일본어 배우기에 나섰다. 과연 홋카이도에서도 ‘사장님’의 마법이 통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철저한 준비 끝에 다가온 서프라이즈 여행 당일, 인교진은 해돋이를 핑계로 새벽부터 소이현을 차에 태우고 몰래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소이현에 의해 출발 5분 만에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하염없이 코를 후비적거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외 소이현은 이번 여행을 통해 배우고 싶은 ‘리액션 여신’에 등극했다. 그는 허리까지 눈이 쌓인 삿포로 시내 도보 데이트를 비롯해 인교진이 준비한 여행 코스마다 사랑스러운 리액션을 쏟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리액션 천재다” “더 사주고 싶다”며 감탄했다.

‘눈호강X입호강’이 펼쳐지는 인소부부의 ‘서프라이즈’ 홋카이도 여행기는 오늘(25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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