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라는 신선한 소재, 강렬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집단을 좇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월 극장가의 새로운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는 휴일인 24일 오후 1시40분 100만 관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이는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와 506만명을 모은 ‘독전’의 5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로 눈길을 끈다.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개봉일인 2월20일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바하’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색다른 소재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긴장과 기이한 현상이 난무하는 오컬트 무비의 몰입도,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 중견 및 신예들의 탄탄한 연기력, 마지막에 안겨주는 진한 여운에 호평과 추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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