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가 박성훈을 집으로 들여보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는 계속해서 김미란(나혜미)과 장고래(박성훈)의 임신을 재촉하는 소양자(임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양자는 장고래와 함께 데이트를 하러 간다는 김미란에게 “미란아 너 이번 달 그거 했어 안 했어?”라고 물었다. 진저리를 치는 김미란의 모습에 소양자는 “왜 맨날 같이 있는데 애가 안 생겨 애를 가져야 만사 오케이인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미란은 “엄마 애 타령 그만 좀 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소양자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네가 그 집에 다시 들어가려면 애를 가지는 수밖에 없어 너 오늘 장원장이랑 호텔에 가”라고 재촉했다.

김미란은 이런 소양자의 말에도 생각을 달리했다. 이에 장고래에게 집에 들어가라며 나홍실(이혜숙) 곁을 비우지 말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