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돼지엄마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SBS스페셜’에는 속칭 돼지엄마라고 불리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스페셜

입시 시장에서 사교육 정보에 정통하여 다른 학부모들을 이끄는 엄마를 일명 ‘돼지엄마’라고 부르고 있었다.

제작진이 만난 돼지엄마는 “드라마 나오고 나서는 저보고 입시 코디를 해달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라며 “제가 장사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지금 떼돈 벌 수 있다니까요”라고 자신했다.

또 “대학 가는 방법 한 3천가지 내가 알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 네가 어떻게 공부를 하든 나는 너를 최고로 올릴 자신이 있어. 학교에서도 정보를 주기는 주는데 그건 공개된 정보라서 사실 쓸모없는 정보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되지 않은 남들이 다 가지지 않은 정보를 내가 갖고 있어야 이건 정보지 남들도 다 알고 있는 걸 내가 알고 잇는 게 무슨 정보예요”라며 “서류조작, 국외 잠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거. 가장 쉬운 방법이 사실 이혼이에요. 아빠가 폐업하고 삼촌 이름으로 다시 회사를 하고 이렇게 해서 굉장히 가난한, 대학 입학해서도 어떤 혜택을 받냐 하면 돈을 아무것도 안 내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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