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SBS스페셜’에는 학종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이 전해졌다.

사진=SBS스페셜

학습 멘토 강성태는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거기에 맞는 것들을 찾아다니면서 한다는 게 사실 지금 어른들도 내가 무슨 꿈을 가지고 뭐를 향해서 내가 살아야 할지 모르는 어른들도 많은데 이 친구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가혹한 과제를 주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라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챙겨야 할 종류를 더 줄이자’ 이런 목소리가 있어서 지금은 소논문은 하나 뺐어요. 정부에서 올해 9월부터 빼기로 했는데 ‘교내 수상실적 이런 것도 좀 빼자’ 소논문이라든지 수상실적 이런 거는요 너무 폐해가 심각해요”라고 말했다.

김은실 대치동 입시 컨설턴트는 “사교육을 많이 받는 아이들일수록 수능을 잘 봐요”라며 “따라서 이건 공정한 게임이 아니에요. 강남 애들이 수능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이쪽 애들이 입시율이 높은 건 수능 때문이에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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