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수제버거하우스 ‘비스티버거’가 미국 본토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사진=비스티보이즈 제공

‘머쉬룸 스위스 버거’는 포타벨라 버섯을 각종 채소와 특제 소스에 장시간 졸여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로, 비스티버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순쇠고기 패티와 어우려져 고기의 육향과 버섯의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 메뉴 ‘할라피뇨파퍼’는 절인 할라피뇨 고추를 손질, 그 안을 3종의 치즈(크림치즈, 모짜렐라, 체다치즈)와 베이컨으로 채워 튀겨낸 미국식 고추튀김으로, 바삭한 식감과 함께 할라피뇨 특유의 매콤함과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비스티 버팔로윙’은 국내산 생닭의 날개와 봉을 이용해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6분간 튀겨내며 특유의 매운 핫소스와 버터로 마무리해 제공된다. 매운 맛이 부담스러운 고객의 경우 레몬과 후추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레몬페퍼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늘과 파마산 치즈가루로 버무린 갈릭 파마산 소스도 선택 가능하다.

비스티버거는 ‘정통 미국식 햄버거’를 내세워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수제버거를 만드는 버거하우스로,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2만개의 버거를 판매했다. 매장은 용산구 한남동 한남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