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에서 흥행 기운이 뿜어져나오고 있다.

사진='사바하' 스틸컷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주말동안 100만을 돌파하고 누적관객수 117만6040명을 기록했다.

주말에만 65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사바하’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의 배후를 쫓는 박목사(이정재)의 이야기로 이정재와 박정민, 이재인의 강렬한 연기,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봉 5일째인 24일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고 있는 ‘사바하’는 이 분위기를 3월까지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

한편 1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극한직업’은 지난 1월 23일 개봉해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4일 18만545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541만7196명을 기록했다.

3위 ‘증인’도 2월 13일 개봉해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정우성, 김향기의 감동 스토리 ‘증인’은 24일 17만576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6만212명을 기록해 150만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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