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채용규모 감소할 전망이다.
잡코리아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참여한 162개사의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에 대해 일대일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39.5%로 5개사 중 약 2개사에 그쳤다. 43.2%는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기업이 60.5%로 조사돼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17.3%) 중 몇몇 대기업은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채용시기는 ‘3월’에 진행한다고 밝힌 대기업이 34.4%로 가장 많았고 2월(10.9%), 4월(6.3%) 순으로 많았으나 21.9%의 기업은 ‘채용시기는 확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고 답한 39.5%(64개사)가 밝힌 채용규모는 총 6222명으로 집계됐다. 한 기업당 평균 97명을 채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동일기업의 채용규모(6814명)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시장이 그리 밝지는 않아 보인다.
실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질문한 결과 ‘채용규모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 응답자는 5.5%에 그쳤고 절반 이상인 55.5%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 답했다. 반면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9.0%로 10명중 약 4명 수준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도입했다’고 답한 대기업이 63.7%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조사결과(33.7%) 대비 30.0% 증가한 수준이다. 대기업의 블라인드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 모두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실시’하는 기업이 46.2%로 가장 많았고 27.7%는 ‘부분 블라인드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나을 줄 알았다"...'궁민남편' 상담가→시청자까지 울었다
- 강정호, ML 시범경기 연타석 홈런 ‘4년 만에 화려한 복귀’
- 엑소 레이·NCT 127·제이슨 데룰로 참여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中서 1위 석권
- 맨시티, 첼시 꺾고 2년 연속 카라바오컵 우승...케파 ‘항명’ 이슈
- 골든차일드 홍주찬, 솔로곡 '문제아' MV 티저...답답한 현실 떠난 '힐링여행'
- 맨유-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 0-0 무승부...전반 4부상 4교체
- 이나영♥이종석, 달콤 첫 입맞춤...'로맨스는 별책부록' 또 한번의 심쿵 엔딩
- ITZY(있지), 데뷔 후 역대급 행보...역시 걸그룹 명가 JYP의 드림팀
- 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韓박스오피스 1위 질주...‘증인’ 150만 돌파
- [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으로 외출시 마스크 필수, 기온은 낮 최고 16도까지
- [2019 MWC] LG, V/G시리즈 동시출격…물방울 노치DP, 화면서 소리·2채널 스테레오사운드 '눈길'
- 15㎖의 미학! 한손에 들어오는 초미니 뷰티제품 인기
- 한국로얄코펜하겐, ‘블롬스트 카페’ 오픈...일상 속 우아한 티타임
- 美본토 맛 그대로~한남동 비스티버거, 머쉬룸버거 등 신메뉴 3종 출시
- '내사랑 치유기' 윤종훈, 핼쑥한 얼굴+소유진 잃고 가슴 아픈 내면연기...몰입도↑
- ‘슈돌’ 나은, ‘건후앓이’에 시청자 심쿵 “동생 아파서 속상했어”
- '데뷔 4년차' 엔플라잉, '옥탑방'으로 5개 음원차트 석권...新 역주행 송
- ‘미우새’ 배정남, 반려견 벨과 코끝 ‘찡’ 이별...최고의 1분 24.2% 기록
- ‘런닝맨’ 에이스 송지효, 유재석 기습공격 ‘최고의 1분’...3.1운동 100주년 레이스 펼쳐
- '모두의 주방' 꾸라동→찬희x광희 전현직 아이돌케미까지..시청자들에 힐링 선사
-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 영화♥ 취중고백 “최선 다해...제 진심 느껴지길”
- 박순애, 배용준 다음 연예계 주식부호...정부 수소차 육성 전략 덕 340억 주식 보유
- ‘캡틴 마블’ 일반-스크린X 비교 영상, 우주 공간-액션 ‘270도 파노라마’로 확장
- 선미, 3월 4일 신곡발표...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서 스포일러 영상 깜짝공개
- ‘우상’ 한석규, ‘야누스’ 구명회로 변신...국보급 배우 연기 변신 기대↑
- ‘어스’ 조던 필-루피타 뇽-윈스턴 듀크, 오스카 ‘블랙파워’ 이끈 장본인 만남
- '눈이 부시게' 홍보관서 남주혁 만난 김혜자, 흥이란게 폭발했다..본격 노(老)벤저스 등장
- 위메프 히든프라이스, 오늘(25일)부터 선착순 구매 아닌 쿠폰추첨...당첨자 발표는?
- 펀슈머 공략...프링글스, ‘나만의 프링글스 꿀조합’ 캠페인
- 웨이팅 없이 Go~매드포갈릭, 앱 ‘예약하기’ 론칭 5개월만에 10만건 돌파
- 올겨울 디저트 배달 트렌드 ‘딸기·한국식 디저트’...설빙 데이터 공개
- 딸기 불패신화! 공차코리아, 시즌메뉴 역대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 식품업계 가격인상 여파...가성비 갖춘 ‘멀티푸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