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딸 나은이가 ‘건후앓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제공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마음의 온도를 나눠 줄게’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박주호 딸 나은이는 베이킹 수업을 받기 위해 미카엘 셰프와 만났다.

수업 준비를 위해 박주호와 마트 나들이를 나선 나은이는 카트가 가득찰 정도로 재료들을 챙겨 박주호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나은이는 베이킹 수업에 함께한 미카엘의 조카 아드리안을 보고 동생 건후를 떠올렸다.

나은이가 미카엘에게 “동생 건후는 아파서 집에 있다”고 설명하며 “속상했어”라고 덧붙였다. 나은이는 아드리안을 건후라고 생각하고 친누나처럼 챙겨주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나은이의 ‘건후앓이’는 계속됐다.

사진=KBS 제공

미카엘을 돕기 위해 등장한 한현민에게 동생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은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건후 자랑을 시작했다. 나은이는 “건후 착해, 건후 예뻐” 등등 동생 자랑을 시작했다.

나은이는 그동안 훈훈한 ‘건후앓이’를 보여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건후에게 달려가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동생의 밥을 직접 챙겨주는 등 ‘동생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 나은이가 건후와 떨어져 동생 앓이에 빠진 모습은 흐뭇한 미소와 반가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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