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가 서울 상공을 날아다닌다.

사진=연합뉴스

25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 광화문 상공에서 비행할 예정이다. 이번 비행은 3월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행사 관련 사전연습이다.

이날 연습 비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연습 비행을 마친 ‘블랙이글스’는 서울 상공을 비행하면서 화려한 움직임으로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군 관계자는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시내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 등의 상황으로 25일 비행이 취소될 경우 26일 같은 시간에 사전 연습 비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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