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 이즈 본’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커플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재회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AP/연합뉴스

이날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Shallow’ 무대를 선보였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은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가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서로를 마주보고 노래를 하다, 동선을 바꿔 나란히 앉는 등 마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 이즈 본’은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각본을 맡고, 톱스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하게 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총 11곡의 노래는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촬영 당시 모두 라이브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 당시 1인칭 시점으로 공연장 안쪽으로 촬영된 무대 영상으로 관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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