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영웅’이 ‘안중근의 서신’이라는 의미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주)에이콤 제공

뮤지컬 ‘영웅’이 문학디자인샵 글입다공방과 협업한 ‘안중근의 서신’ 상품을 공개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리고 개막 10주년을 맞아 돌아온 뮤지컬 ‘영웅’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

‘안중근의 서신’은 한 세기 전 안중근 의사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보내는 콘셉트의 상품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새겨진 엽서 7종 세트와 흑목 연필 5종 세트 그리고 한식 제본으로 제작한 옛 감성의 노트가 포함되며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봉투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진과 그의 유묵 중 하나인 ‘독립’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안중근 의사의 유묵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가 새겨진 원목 책갈피도 10주년 특별 MD로 기획제작됐다. 이 상품들은 3월1일부터 온라인 샵과 더불어 인사동 쌈지길 글입다공방, 홍대 상상마당,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의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판매 개시되며 3월9일부터는 뮤지컬의 개막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영웅’ MD부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영웅’의 10주년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상품도 선보인다. 대부분의 상품들이 한정제작으로, 10여개의 제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상품들은 오직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영웅’은 지난 22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3월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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