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에서 딸기를 이용한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티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1~2월에 걸쳐 선보인 딸기 시즌메뉴가 출시 40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매년 딸기를 이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여온 공차는 해를 거듭 할 수록 더 빨라지는 판매 속도는 물론, 100만잔 판매 기록 또한 지난해 대비 10일가량 앞당겨지며 공차만의 ‘딸기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0만잔 판매 달성은 ‘딸기’ 음료 3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맛있는 밀크티에 공차에서만의 토핑과 이색 베리에이션으로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지난해 출시돼 소비자 호응을 얻었던 메뉴로, 올해 딸기 함량을 높여 재출시돼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는 상큼한 딸기와 새콤한 요구르트 조합의 산뜻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딸기 쿠키 스무디’는 지난해 선보인 이후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메뉴로, 이달 스페셜 메뉴로 선보이며 빠르게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공차의 딸기 시즌 메뉴 구입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87%, 남성 13%로 여성 고객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연령대는 20대(55%), 30대(14%), 10대(19%), 40대(9%), 기타(2%) 순으로 분포돼 20~30대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딸기의 상큼달콤한 맛과 화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공차의 딸기 시즌메뉴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출시된 ‘딸기&쿠키 밀크티’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4종과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인 ‘딸기&초코 밀크티’ ‘딸기 쿠키 스무디’ 2종까지 다양한 맛의 딸기 밀크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