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숙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AR'의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 'THE STA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지숙의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총 4곡의 일부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레트로 룩을 입은 지숙의 컨셉포토가 함께 담겼다.

먼저 아이리쉬 팝 스타일의 멜로디를 담은 '다 왔나 봐(prequel)'가 지숙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다 왔나 봐'는 지숙 앨범의 차별화된 identity 중 하나인 prequel release 방식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다음 앨범에 어떤 형식의 편곡으로 완성된 속편(sequel)이 제작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의 타이틀곡 '널 보내주러 가는 길'은 지숙의 애절하지만 담담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뭄바톤을 베이스로 한 퓨처베이스 비트와 primary bridge 구간에서의 시크한 레게톤(reggaeton), 라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어 지난 2월 선공개한 '그날 그 별'과 지난 '우산이 없어' 앨범에서 prequel로 공개되었던 '그림일기'의 완곡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지숙은 '그림일기'의 ver 2 가사를 직접 작사하며 아티스트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지숙은 콘셉트 포토도 함께 공개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드 컬러 원피스와 레트로풍의 아이템, 원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힙한 액세서리 등을 완벽 소화하며 유니크하고 키치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숙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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