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가 올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스프링 코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신상품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레그리는 오랫동안 간절기 외투로 사랑받아온 트렌치코트, 야상 점퍼, 재킷, 블루종 등 5개의 봄시즌 핵심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도시를 여행하는 ‘시티 트래블러’ 콘셉트로 각 아이템의 기본적인 디자인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소재, 색상, 디테일에 변형을 가미해 알레그리만의 세련된 감성을 담아냈다.

먼저 트렌치코트의 경우 더블 버튼, 허리벨트, 빅 라펠 등 전형적인 트렌치코트 디자인을 살리는 동시에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내피를 부착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함께 연출했다. 광택감 있는 진한 카키색의 후드 내피는 베이지색의 트렌치코트와 어우러져 뻔하지 않은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뉴트로 감성을 위해 소재와 색감 연출에도 집중했다. ‘아키텍츠 오브 페브릭스(The Architects of Fabrics)’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2000가지가 넘는 직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한 알레그리는 새롭게 출시한 스프링 코트 컬렉션 전반에 다양한 소재를 반영했으며 완제품 상태로 염색하는 가먼트다잉 기법을 봄 외투 컬렉션에 대폭 적용함으로써 특유의 빈티지풍 색감을 고급스럽게 표현해냈다.

한편 ‘스프링 코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LF몰에서 브랜드데이 기획전을 28일까지 진행, 2019 봄 신상품을 1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사진=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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