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다시 돌아온다.

사진=아이엠컬처 제공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 등 캐스팅 소식과 함께 3월4일 오후3시 티켓 오픈을 알렸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반 고흐와 어린 소년 까미유 룰랭의 우정을 다룬 감동 스토리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원작자 로렌스 안홀트는 영국에서 권위 있는 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스 금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는 영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미술 교과서로서도 채택됐다. 그의 작품이 공연으로 재탄생돼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2008년 김창완 작곡의 초연으로 공연된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이번에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창작진에 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눈길을 끈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배우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이 캐스팅됐고 스스로를 해바라기라고 믿는 소년 까미유 룰랭 역은 아역 이지훈과 이준용이 맡아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남자’ ‘스위니토드’ 등에 참여한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랭보’ ‘마리퀴리’의 신선호 안무가, 뮤지컬 ‘웃는남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연극 ‘날 보러와요’를 작업한 변정주 연출, 뮤지컬 ‘메멘토모리’의 김가람 작가 등 화려한 제작진이 준비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4월24일부터 5월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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