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판 ‘그래비티’로 불리는 ‘아틱’이 해외 평단의 극찬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아틱' 티저 예고편 캡처

‘아틱’은 비행기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가 생면부지의 조난자를 위해 오직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극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북극 버전 ‘그래비티’ ‘캐스트 어웨이’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매즈 미켈슨이 연기한 오버가드가 고요하고 광활한 설원에서 작업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평범하게 땅을 파고 시계 알람에 맞춰 일을 멈추는 모습은 반복된 일상임을 암시한다. 하지만 그가 일어나서 걸어가면 거대한 ‘SOS’가 나타나 반전을 선사한다.

‘아틱’은 아트버스터로서 숨 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브라질 인기 유튜버 출신 조 페나 감독의 연출력, ‘닥터 스트레인지’ ‘더 헌트’ 등 작품마다 존재감을 뽐낸 매즈 미켈슨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강렬한 반전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아틱’은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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