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새봄맞이를 준비할 때다. 자연스레 집안을 화사하게 바꿔줄 새로운 아이템에 관심이 가게 된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덕에 단순 조리공간을 넘어 ‘제2의 거실’로 신분 상승한 주방 인테리어의 경우 알록달록한 컬러를 입힌 식기류나 트렌디한 디자인의 쿡웨어를 배치해주면 생동감과 더불어 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변화의 미풍을 불러올 컬러풀한 주방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사진=드롱기 제공

정통 이탈리아 감성을 자랑하는 드롱기의 ‘플로라 전기 주전자’ 2종은 자연에서 가져온 색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페퍼민트 허브잎에서 찾은 파스텔 그린, 피오니 플라워에서 찾은 파스텔 핑크 2가지의 은은한 색상과 크롬 도금 처리된 무광 소재의 본체, 각진 듯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넉넉한 1.7리터 용량에 실시간으로 물의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수위 표시창이 있어 원하는 물의 양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3중 안전 시스템 갖췄고, 미끄럼 방지처리 바닥면, 분리 가능한 무선 받침대를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퍼플 에디션’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에 트렌디한 바이올렛 컬러를 입혀 화사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실리콘 고무 패킹, 손잡이 부분에 바이올렛 컬러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하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건강한 유리 소재로 제작돼 냄새와 색 배임 걱정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투명한 유리 특성상 보관한 식재료나 밑반찬을 구별하기 쉬워 편리하다.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소재로 만들어져 전자레인지 사용은 물론, 냉동실 사용이 가능해 음식을 더욱 안전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사진=에델코첸 제공

에델코첸의 ‘솔리드 쿡웨어’는 스테인리스 통 3중 방식 제작과 함께 외면을 2중 컬러 세라믹으로 구워내 스테인리스 제품의 장점인 내구성과 위생성은 물론,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까지 높였다. 타히티 흑진주의 우아함을 담은 타히티안 블랙과 연꽃의 영롱함을 느낄 수 있는 로투스 핑크 2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냄비 상단의 테두리를 곡선으로 처리해 음식물을 따를 때 깨끗하게 덜어낼 수 있으며 뚜껑의 손잡이 부분을 이음새 없이 제작해 이물질이 끼지 않고 뚜껑 위에 설계된 스팀홀을 통해 넘침 방지 효과도 제공한다. 16cm 소스팬(편수), 16cm 펜토라, 20cm 양수, 24cm 양수, 24cm 캐서롤 등 총 5종이다.

사진=이딸라 제공

이딸라의 디너웨어 컬렉션 ‘따이가 시메스’는 봄을 맞은 핀란드의 숲속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디자이너 클라우스 하파니에미가 북유럽의 색채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새로운 패턴의 식기로 사슴, 큰 들꿩, 고슴도치 등 숲속의 동물들이 춤을 추는 마법 같은 모습을 한층 더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머그, 볼, 접시, 컵앤소서, 냅킨 등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사진=보토코리아 제공

보토코리아의 ‘A4BOX 전기그릴 테이블 멀티쿠커’는 요리 방법에 따라 본체의 팬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파스텔톤의 그린, 핑크, 블루, 화이트의 색상을 적용해 주방을 더욱 환하게 완성해주며 전기로 가열되는 제품이라 거실 등 여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하며 연기가 적어 방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뚜껑 안쪽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마감 처리해 열과 수분에 강하고 위생적이며, 우수한 코팅력을 갖춰 음식이 쉽게 달라붙지 않아 세척이 용이하다.

사진=프로피쿡 제공

1인가구를 비롯해 대부분 가정의 대세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한 에어프라이어. 프로피쿡의 ‘스퀘어 에어프라이어’는 5.5L 대용량으로 고급스러운 레드와 블랙 컬러로 구성돼 주방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기존 원형의 에어프라이어가 아닌 스퀘어형으로 공기가 식재료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더 바삭바삭한 요리를 만들어준다. 특히 대용향이라 집들이나 홈파티 등 많은 사람이 모일 때에도 넉넉하게 음식을 마련할 수 있다. 간편한 다이얼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과 불소수지 코팅으로 녹 걱정까지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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