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영화 첫 주연작 ‘사바하’에서 파격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이재인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복잡한 종교세계에 대해 궁금했다는 이재인은 “‘사바하’ 주제인 ‘신이 있을까?’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죠.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소재가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금화라는 캐릭터는 슬픔이 가득한 인물이에요. 그 점을 잘 표현하기 위해 눈빛 연기를 많이 신경썼어요”라고 말했다.

‘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 150만 돌파에 성공하면서 이재인은 “얼떨떨하고 신기했어요. 책임감이 커지더라고요. 앞으로 더 노력해서 연기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화 홍보하기 위해서 SNS를 만들었는데 팔로우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조금이나마 영화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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