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증상에 따라 먹는 진통제도 다르다. 여자라면 숙지해둬야 할 증상별 생리통 진통제.

◆ 미열과 두통이 동반될 경우

 

 

'게보린'은 생리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통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 뿐만 아니라 열이나 머리가 아플 경우 적합하다. 하지만 간세포를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고 사람마다 후유증이 다르게 나타나니 참고할 것.

◆ 아랫배가 주기적으로 아파온다면

'싸이베린'은 위통, 복통, 산통 등 복합진경제라 자꾸 배가 아플 때 먹으면 좋다. 생리통 뿐만 아니라 위경련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 아랫배와 허리가 함께 아플 때

아랫배와 허리가 동시에 아프다면 진통형 소염제인 '자이날'을 추천한다. 대신 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위가 약한 사람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 가슴과 아랫배가 붓는 경우

복합형 생리통 약인 '우먼스 타이레놀'이 효과적이다. 이뇨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몸의 붓기를 빼준다. 약효는 조금 약한대신 몸에 무리가 덜하다.

◆ 진통제를 먹고 속이 쓰리다면

생리통 진통제 때문에 메스껍거나 속쓰림이 있다면 '이즈펜'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약과 양약을 복합 처방해 위에 자극을 덜 준다.

◆ 허리가 특히나 아플 때

평소보다 더 심한 허리 통증이 있다면 '스피드펜'을 복용해보자. 생리통 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근육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 경련을 유발하는 극심한 생리통이 계속될 경우

 

배가 뒤틀리거나 쑤시는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부스코판 플러스'가 적합하다. 이런 경우 진통제보다 경련 자체를 다스리는 경련제가 좋다.

인턴 에디터 한국담 hgd0126@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