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가 스타벅스 브랜드의 커피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커피와 시스템에 관한 네슬레의 노하우와 커피 로스팅 및 블렌딩에 대한 스타벅스의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물이라 관심을 사는 중이다.

사진=네슬레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브랜드 제품은 총 24가지로 구성되며 홀빈(Whole bean), 그라운드 커피(R&G)는 물론 네슬레의 고유 커피 시스템 기술로 개발된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스타벅스 캡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8월 네슬레와 스타벅스가 글로벌 커피 제휴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제품 출시로 한국은 벨기에, 브라질, 칠레, 중국, 멕시코, 네델란드, 스페인, 영국 등과 함께 이번 제품이 출시되는 첫 번째 국가 중 하나다.

앞으로 네슬레는 전 세계시장에서 스타벅스 제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고품질의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커피제품에는 다양한 스타벅스 시그니처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커피는 물론, 캐러멜 마키아토, 카푸치노 등 다양한 클래식 음료가 포함된다. 모든 제품은 세계 최고의 커피 산지에서 윤리적으로 생산된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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