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도 최악의 대기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단계까지 치솟는다.

현재 충청과 전라도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 아침에 남해안에도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라도와 경남, 밤에는 충청남부와 경북에도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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