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노래와 액션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척한다.

사진=JTBC 'SKY머슬' 제공

먼저 2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JTBC '위대한운동장: SKY머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인다.

이날 ’SKY머슬‘은 운동 코디들이 출연해 성별, 체급과 관계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 최근 핫한 호신 무술로 떠오르고 있는 주짓수를 배워본다. 일일 선생님으로는 주짓수 국가대표 코치 이희진이 나선다.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지만 동시에 거침없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희진 코치의 달콤 살벌한 ‘초밀착 집중 강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세윤은 주짓수의 기본적인 움직임을 반복 연습하는 드릴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침팬지처럼 두 손과 두 발을 사용해 앞으로 나가는 선생님의 시범 동작을 보자마자 특유의 개코원숭이 표정에 압도적인 스피드를 더한 2019년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점점 더 웃음 욕심이 나서 허리를 더 굽히게 되었고, 팔에도 자연스럽게 근육이 붙은 것 같다”라며 개코원숭이 자세가 변화했던 배경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제공

3일 오후 6시25분 전파를 타는 SBS 예능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사부 모집 CM송을 녹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사부 모집 광고를 위한 CM송 녹음에 나섰다.

사부 유세윤을 따라 녹음실에 도착한 멤버들은 뮤지의 곡을 듣자마자 영감이 떠오른 듯 즉석에서 가사를 써 내려갔다. 유세윤 또한 멤버들의 노래에 연신 “OK”를 외치며 녹음까지 속전속결로 끝마쳤다.

이에 멤버들이 “그런데 조금 찝찝한 것 같다”고 말하자 사부는 “원래 약간 찝찝한 게 내 스타일이다”라며 완성된 음악을 틀어줬다. 음악을 들은 멤버들은 “의외로 고퀄리티다, 신기하다”며 사부의 능력에 감탄했다. 유세윤의 전설적(?) 히트곡인 ‘이태원 프리덤’ 열풍을 재연할 것이란 기대 섞인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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