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긴장과 설렘을 안고 출발을 준비하는 조카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시기다. 도서, 학용품 등 학업에 필요한 선물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가방, 속옷, 편안한 신발 등이 주목받고 있다. ‘조카면 족하다’는 이모, 삼촌의 선물 아이템을 추천한다.

사진=마리몬드 제공

다이어리와 플래너를 꼼꼼하게 잘 활용한다면 보람찬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 마리몬드의 ‘플라워 다이어리-복숭아‘와 ‘위클리 플래너-동백‘은 표지 가득 화사한 플라워 풀 패턴으로 장식돼 사랑스러운 봄 기운을 한가득 느낄 수 있다. 매일 가까이에 두고 사용해야 하는 물건인 만큼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다이어리와 플래너로 신학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볼펜은 공부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문구용품 중 하나다. 평범한 볼펜이 아닌 나를 조금 더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의 볼펜을 활용해보자. 마리몬드의 ‘플라워 젤펜-패랭이‘는 감각적인 메시지 장식과 플라워 포인트가 색다른 느낌을 주며 시크한 레터링 포인트의 ‘컬레펜-마리몬드‘는 지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젤펜심으로 제작돼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필기가 가능하다.

사진=한세드림, BYC 제공

BYC의 주니어 란제리 브랜드 르송 주니어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기 여학생들을 위한 ‘블루 멜란지 주니어 속옷 세트’를 준비했다. 블루 컬러의 와이어 몰드브라 1종과 미니 팬티 1종으로 구성했다. 브라는 속옷 착용이 익숙하지 않은 성장기 여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멜란지 스판 소재의 와이어 몰드브라로 제작했으며 미니 팬티는 브라와 동일한 멜란지 스판 소재에 파란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75A부터 85B사이즈로 출시됐다. BYC 온라인몰과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의 봄 신상 ‘데님 트러커’는 편안하면서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재킷을 2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볍고 부드러운 라이트 웨이트 소재의 트러커를 추가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제품은 총 3가지 디자인과 6종의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4세에서 16세까지 폭 넓은 연령대에서 착용 가능한 100부터 175(신장 기준)까지의 사이즈로 출시됐다.

사진=플레이키즈프로 제공

키즈 스포츠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에어맥스 타이니 90’을 출시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에어맥스’를 아동용 신발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맥스 에어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며 밑창은 플렉스 홈으로 제작, 착화감을 한층 높였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만큼 신고 벗기 쉬운 슬립온 디자인에 뒤꿈치 당김 탭을 부착했다. 비 조절식 스트랩과 텍스타일 갑피를 통해 가볍고 편안한 핏을 구현했다. 3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120에서 220까지다.

사진=포래즈 제공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아이템을 선택해야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트렌치코트와 재킷은 멋스러우면서도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입기 좋아 새 학기 코디룩으로 제격이다.

스타일리시 토들러·키즈 패션 브랜드 포래즈의 ‘테일리 셔링 트렌치코트’는 은은한 광택이 나는 소재로 제작돼 세련미를 더한다. 여밈 부분에 러플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원피스와 함께 착용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타블 체크자켓’은 클래식한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루즈한 핏으로 제작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심플한 티셔츠, 데님 팬츠와 함께 입으면 더욱 세련된 신학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알로앤루, 알퐁소 제공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낮잠이불과 수건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포근하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낮잠이불을 챙겨야 한다. 또한 세면 후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되지 않는 거즈 소재 수건도 필수템이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의 ‘클라우드업낮잠이불세트’는 패드와 이불이 지퍼로 연결돼 탈부착이 가능하다. 패드는 15온스 충전재를 내장해 폭신하며 이불은 5온스로 얇은 편이라 가볍게 덮을 수 있다. 이불을 접었을 때 똑딱이 스냅으로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고, 이름표가 달려 분실의 염려도 적다.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의 ‘어린이집거즈타올수건’은 거즈와 타올이 양면으로 구성돼 실용적이다. 거즈 부분은 연약한 피부나 입 주변 등 닦는 범위가 적은 곳에 사용하고, 타올 부분은 많은 양의 물기를 흡수시킬 때 쓰기 좋다. 귀여운 알퐁소 메인 캐릭터인 강아지 ‘빌’ 프린트와 화사한 플라워 디자인 등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사진=궁중비책 제공

꽃샘추위와 차가운 바람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3월에는 수시로 바를 수 있는 간편한 보습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더불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기 위한 무불소 치약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등원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페이스 로션'은 얼굴 전용 보습로션으로 자연 유래 진정성분인 '오지탕'이 들어 있어 아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준다. '모이스처 스틱 밤'은 건조하고 거칠어진 부위를 빠르게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스틱타입 보습밤이다. 입가나 턱 주변 등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가볍게 톡톡 발라주면 즉각적인 진정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등원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어린이집 선생님이 수시로 발라주기 좋은 제품이다.

'베이비 마일드 치약'은 영유아를 위한 순한 무불소 치약으로 10가지 유해 성분을 무첨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딸기향과 복숭아향으로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이를 닦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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