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캠퍼스의 ‘인싸’로 주목받고 싶다면 어글리 슈즈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트렌드인 ‘뉴트로’를 대표하는 아이템일뿐만 아니라 교복은 물론, 캐주얼 패션에도 매치하기 좋은 다양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개성 넘치는 어글리 슈즈를 소개한다.

사진=MLB, 엄브로, 디스커버리 제공

어글리 슈즈 입문자라면 데일리 슈즈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컬러의 제품을 선택해보자.

MLB에서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빅볼 청키’는 빅로고와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6cm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키높이 효과도 있어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8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엄브로의 ‘범피-X’는 블랙·화이트·그레이 3가지의 모노 컬러로 구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버킷 디워커’는 다양한 소재의 입체감 있는 아웃솔이 특징이며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IU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게 신을 수 있다.

푸마 ‘엑시스 시리즈’는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푸마만의 스포티한 감성이 담긴 베이직 라인이다.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투박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대디 슈즈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사진=푸마 제공

‘엑시스 시리즈’ 중 하나인 ‘엑시스 LT’는 가벼우면서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미드솔과 내구성 높은 전창 러버아웃솔을 적용해 착화감을 극대화하고 제품 안쪽에는 쿠셔닝이 더해진 삭 라이너를 사용해 편안함을 한층 더 높였다. 통일성 있는 컬러와 메쉬 소재로 대디 슈즈 무드는 유지하되 푸마만의 스포츠 스타일을 가미해 어느 옷차림에도 두루 어울린다. ‘엑시스플러스 90s’는 비비드한 컬러웨이로 90년대 청크한 레트로 무드를 드러내며 다양한 소재가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사진=MLB, 엄브로, 타미힐피거 제공

남들과는 다른 ‘핵인싸’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화려한 컬러감과 다양한 컬러 배색의 어글리 슈즈를 선택해보자.

MLB의 ‘빅볼 청키’는 강렬한 레드 컬러에 빅로고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 럭셔리 스트리트 무드를 솔솔 풍긴다.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 여성들이 좋아하는 연핑크 컬러도 있어 풋풋하고 러블리한 새내기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엄브로는 모노톤 외에 핑크&오렌지 컬러의 ‘범피-X’도 함께 선보였으며 타미힐피거는 유니크한 컬러감과 다양한 컬러 조합의 ‘청키 슈즈’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뉴발란스 제공

뉴발란스의 ‘708 레트로’는 귀여운 소녀 감성을 담아낸 제품이다. 어글리 스니커즈 트렌드를 대표했던 ‘608’의 오리지널 실루엣에 레트로한 색감을 업그레이드했다. 깔끔한 화이트 바디에 적용한 포인트 컬러 디자인이 특징으로 트랙 팬츠, 레깅스 등과 매치해 트렌디한 애슬레저룩 아이템으로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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