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포근한 날씨로 인해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러너들이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매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러닝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어반 트레일 러닝부터 근교에서의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함께 하면 더 좋은 기능성 제품들을 소개한다.

사진=K2 제공

신발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착화감이다. 발이 편안해야 모든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러닝 시에는 더더욱 착화감이 중요하다.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도 일반 러닝화와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착용감에 영향을 미치는 신발의 갑피 부분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적용돼 방수·방풍·투습 기능은 물론, 수분 흡수가 적어 일반적인 구조 대비 50% 더 빨리 건조돼 악천후에도 견고한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사진=블랙야크, K2 제공

블랙야크의 ‘일루전 맥스 GTX’ 제품은 러닝화 내부에 주름과 접힘이 없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견고한 방수·투습 기능 덕분에 갑작스럽게 봄 비를 맞게 되거나 물웅덩이를 밟게 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K2에서 새롭게 출시한 ‘플라이하이크 기어’ 역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돼 가벼우며 장시간 착용해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혁신적인 다이렉티브 본딩 기술이 적용돼 빠른 건조와 투습 기능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항상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의 ‘호라이즌 SL’은 일반 러닝화와 같은 착화감은 물론, 뛰어난 기능성을 함께 제공한다. 완벽한 방수 기능은 외부로부터의 수분을 막아주고 견고한 투습 기능은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시켜 일상생활은 물론 모든 활동에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신발과 함께 기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장비는 바로 재킷이다. 3월의 날씨는 아직 바람이 차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입기보다는 러닝 전후로 기능성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K2 제공

또한 러닝 중 갑작스러운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준비해야 한다. 러닝을 하게 되면 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땀으로 인해 옷이 젖어 찝찝할 뿐만 아니라 땀이 마르면서 체온을 빼앗길 수 있다. 이럴 때 방수·방풍·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팩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재킷을 착용하면 찬바람을 막아주고 땀을 빠르게 배출해준다. 특히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K2의 ‘고어 팩라이트 자켓’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기 쉽다. 또한, 탁월한 방수·방풍·투습 기능은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완벽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의 비와 바람은 막아주고 내부에 찬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재킷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주므로 찝찝한 기분 없이 야외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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