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이 새로운 싸움의 시작으로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사진=OCN '트랩' 캡처

3일 방송된 OCN ‘트랩’ 7화가 강우현(이서진)과 고동욱(성동일)의 마지막 승부이자 앞으로 일어날 싸움의 서막을 알렸다.

강우현은 고동욱의 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오히려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을 죽였다. 이어 고동국은 폐쇄병동에 갇혔고 약물을 투입받아 정신을 개조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편 강우현은 거악을 잡겠다는 말을 들켜 이시운 세력으로부터 사냥감이 됐다. 그러나 도리어 강우현은 이들을 잡았다. 강우현이 잡은 이시훈과 거래하던 순간 정신병동을 탈출한 고동국이 이를 저지했다.

강우현은 고동국에게 아들을 죽인 이시훈에게 복수할 기회라며 그를 회유했으나 고동국은 결국 이시훈을 죽이지 않았고 대신 다리에 총을 두 발 쐈다. 이후 강우현과 치열한 몸싸움을 하던 고동국은 해독제가 필요한 독을 주사했고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 싸움 이후 한 달 뒤, 독에 영향을 받은 듯한 강우현의 모습과 경찰을 나온 고동국이 “언니를 죽인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윤서영(임화영)의 쌍둥이 동생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새로운 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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