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사진='항거: 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개봉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누적관객수 79만9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올랐다.

‘항거’는 1919년 3.1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3일 15만4418명의 관객을 동원한 ‘항거’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눈 ‘항거’는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의 연기력과 3.1운동 이후의 당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독립열사들의 고통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0만 돌파에 성공한 ‘사바하’는 3일 12만226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4만846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등 배우들의 케미와 장재현 감독의 종교세계가 빛을 발하고 있다.

3위는 정우성, 김향기의 감동 스토리 ‘증인’이 차지했다. ‘증인’ 역시 200만 돌파하며 누적관객수 228만8382명을 기록하며 소소한 흥행을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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