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와 퇴행 최면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가 찾아온다.

사진='프로디지' 포스터

‘그것’ 제작진이 참여한 공포 스릴러 ‘프로디지’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1차 포스터와 퇴행 최면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디지’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천재 소년 마일스(잭슨 로버트 스콧)가 퇴행 최면을 통해 사실은 손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마에게 빙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마일스 역에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것’에서 사라진 소년 조지 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잭슨 로버트 스콧이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1차 포스터에서 마일스로 분한 잭슨 로버트 스콧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프로디지' 예고편 캡처

1차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퇴행 최면 예고편은 겉보기에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외모에 천재적인 지능까지 보이는 천재 소년 마일스의 순수한 표정에서 시작한다.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엄마의 마지막 선택인 퇴행 최면 과정을 통해 아이 안에 누가 빙의된 것인지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사이코패스 성향인지 마일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그것’ 제작진과 잭슨 로버트 스콧의 두 번째 만남, ‘컨저링’ ‘인시디어스’ ‘애나벨’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디지’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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