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이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을 앞세운 ‘결백’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2월 28일 크랭크업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의문의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진 탄탄한 캐스팅으로 ‘결백’은 벌써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세배우 신혜선이 ‘결백’에서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나서며 대중을 앞도하는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옥은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 용의자 화자 역으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명품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인사건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사장 역의 허준호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해 장면마다 분위기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라이프 온 마스 ’라이브‘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홍경과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등 신스틸러들이 함께해 ’결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믿보배‘들이 만난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