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박신혜와 엑소 찬열의 해외 셀럽들과 만남이 포착됐다. 박신혜와 찬열은 각자 초청받은 패션쇼에서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글로벌 스타 지지 하디드, 젠다야 콜맨 그리고 발렌티노의 디자이너 피엘파올로 피춀리 등을 만나 역대급 만남을 선사했다.

사진=타미힐피거 제공

엑소 찬열은 2일 샹젤리제 극장에서 열린 타미힐피거 SP19 TOMMYNOW Paris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찬열은 글로벌 스타 지지 하디드와 영화 ‘스파이더맨:파프롬 홈’ ‘위대한 쇼맨’의 여주인공인 젠다야 콜맨과 만남을 가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런웨이 쇼에 참석한 찬열은 화이트 로고 티셔츠에 워싱이 멋스러운 데님 재킷과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트레이트 핏 데님팬츠를 매치해 센스있는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청키한 아웃솔이 매력적인 소가죽 소재의 청키 슈즈로 포인트를 줘 룩을 완성했다. 이날 찬열이 착용한 제품들은 모두 타미힐피거 제품이다.

사진=발렌티노 제공

박신혜는 3일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프레타포르테 2019.20 F/W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2019 S/S 컬렉션의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택했다. 이 플리츠 기법은 발렌티노만의 특별한 방식을 통해 제작돼 여러 소재에 접목한 형식이라 더욱 시선을 끌었다. 박신혜가 착용한 탑과 스커트는 실크 소재 위에 섬세한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져 발렌티노의 볼륨감과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한 스커트와 같은 톤의 벨트는 발렌티노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고 로고’로 앤티크한 브라스 소재다. 

박신혜는 패션쇼 후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를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이번 프레타포르테 2019.20 F/W 컬렉션에 대한 축하와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와 찬열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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