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동생 민재를 위해 펜을 들었다.

사진=KBS '살림남' 캡처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율희의 8세 동생 민재의 숙제를 봐주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SKY 캐슬’ 김서형처럼 ‘쓰앵님’이 된 율희는 동생과 일대일 과외를 진행하며 엄하게 민재를 다스렸다. 율희의 불꽃 가르침이 심해지자 민재는 폭풍 눈물을 쏟으며 공부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

율희는 “너무 채찍질만 한 것 같다”며 “동생이라 그런지 공부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율희의 의지는 강했다. 민재가 눈물을 흘려도 수학공부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율희와 민재 엄마가 찾아왔다. 민재는 구원자라도 만난 듯 엄마 품에 안겨 떨어질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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