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7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5월17일부터 공연될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원작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에 의해 2016년 재탄생 된 작품이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하며 약 9만여 관객을 불러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티켓 오픈에 앞서 발표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미모와 교양을 갖춘 매혹적인 안나 카레니나 역에 이름을 올린 뮤지컬배우 김소현, 차지연과 함께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도유망한 젊은 백작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에 배우 민우혁과 김우형이 캐스팅됐다. 러시아의 고관대작으로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매우 중요시하는 안나의 남편 알렉세이 카레닌 역은 서범석과 민영기가 맡았다.
배우 최수형과 강태을은 겉치레보다는 내면의 가치를 추구하는 순수하고 진실한 성품의 지주인 콘스탄틴 레빈 역을 맡았으며, 레빈과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숙녀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에는 이지혜와 유지가 캐스팅돼 이들과 함께 떠날 19세기 러시아로 여정에 기대를 더했다.
이번 ‘안나 카레니나’에는 러시아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하며 공연의 퀄리티를 최상으로 유지한다. 대형 LED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눈 내리는 러시아의 겨울 풍광과 함께 원작 공연에 참여했던 ‘스케이터’들의 퍼포먼스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대를 고증한 200여벌의 고풍스러운 의상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으로 다가온다. 또한 재공연을 맞이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참여한 작사가 박창학의 참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적이고 유려한 가사로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나 카레니나’는 5월17일부터 7월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절찬 예매 중이다.
관련기사
- ‘레전드’ 베컴-지단 축구화가 내 손에!...아디다스, 프레데터 25주년 한정판 공개
- 미혼 74% “친구 결혼소식? 솔직히 마음 흔들려”...부러움보단 ‘놀라움’이 ↑
- 박스오피스 1위 ‘캡틴 마블’, 전세대 취향저격에 호평↑...역시 MCU인가
- 배진영, 독보적 티켓파워...국내 첫 단독 팬미팅 1분에 ‘전석매진’
- 아이유-진서연, 에픽하이 ‘술이 달다’ MV 티저서 일촉즉발 격돌?
- 세계여성의날 기념...록시땅 ‘시어 오렌지 블라썸 솔리데리티 밤’ 선봬
- ‘서스페리아’, 4월 11일 개봉...공포 분위기 물씬 메인포스터&예고편 공개
- G마켓, 8일 하루 ‘화장품’ 올 20% 할인...화이트데이 향수 특가판매
- ‘나혼자산다’ 윤균상, 수다력+수준급 노래실력 폭발 ‘인싸力’ 대방출
- 이선균X전소니X박해준 ‘악질경찰’, 집요한 연출+惡한 캐릭터..제작기 영상 공개
- ‘브라더 오브 더 이어’ 닉쿤-써니 내한, 韓관객 ‘팬심’ 자극 성공...브로 케미 발산
- 정려원, 지방시 컬렉션서 고혹+시크美...우아한 애티튜드 눈길
- ‘궁금한 이야기Y’ 폭행인가 사고인가...새엄마를 둘러싼 아들 사망 의혹
- 세계여성의 날, 응원과 축하 봇물...다양한 이벤트 눈길
- 박나래, 태국 소수민족 소녀들에 후원금 전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 나혜미, ‘해투4’서 남편 에릭 질투 폭로+댄스 공약 지켜 “청하 춤 더 연습할게요”
- 서브웨이 1+1, 샌드위치먹고 기부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간만 '한정판매'
-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D-1...‘레전드 스테이지’ 탄생 기대
- ‘살아있는 유산’ 첼리스트 로렌스 레서, 10년만의 내한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