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과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주역들이 한국 관객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7일 개봉한 연애 공작 코미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가 6일부터 7일까지의 내한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내 인생을 망치려 태어난 게 분명한 오빠 첫(써니)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닉쿤)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야야)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다.
태국 현지에서 개봉 첫 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닉쿤이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었다.
국내 개봉을 맞아 6일 첫 역의 써니 수완메타논트와 위타야 통유용 감독이 내한해 닉쿤과 이틀간 브이라이브, 무대인사를 포함해 여러 촬영을 진행했다.
다시 촬영 현장에 모인 것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세 사람은 인터뷰마다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영화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써니는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틀 간의 내한 일정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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