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됐다.

사진=고고투어 제공

고코투어는 2019년 봄꽃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지역별 봄꽃 개화시기와 봄꽃축제 정보를 안내했다.

153웨더가 통계 예측한 지역별 개화시기 조사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3~4일 빠르고 지난해와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1~3일 빠르다. 그외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과 1~4일, 지난해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알아보는 개화시기 중 벚꽃의 경우 제주가 3월 22일로 가장 빠르게 개화되며 인천은 4월 7일로 가장 느리다. 부산 3월 23일, 대구 3월 25일, 강릉 3월 30일, 대전 3월 31일, 서울 4월 4일 순이다.

벚꽃이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별 절정 시기로는 제주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 3월 31일~4월 5일, 중부지방 4월 7~14일경이 될 것으로 지켜보고 있다. 153웨더는 서울의 경우 4월 12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 봄꽃 축제로는 ‘광양 매화축제’가 3월 8일로 빠르게 개장한다. 그 뒤로 ‘양산 원동매화축제(16일)’ ‘이월드 별빛벚꽃축제(23일)’ ‘진해군항제(4월 1일)’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일)’가 진행되며 그외 꽃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