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판듀' 김윤희가 한층 세련된 비주얼로 대중 곁에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김윤희는 오늘(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데뷔 싱글 ‘비가 내려’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빗방울이 맺혀 있는 창문 앞 아련한 분위기의 김윤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름답게 켜진 전구들과 창문 위의 빗방울들이 촉촉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신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김윤희는 기존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화이트 톤의 레이스 블라우스와 브라운 펌 헤어 등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끈다. 성숙해진 비주얼만큼 더욱 짙어진 감성과 성장한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12일 발매되는 김윤희의 데뷔 싱글 ‘비가 내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비가 내려’와 수록곡 ‘처음이잖아요’까지 김윤희의 감성이 짙게 담긴 두 곡의 발라드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비가 내려’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17세 소녀 김윤희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윤희의 데뷔 싱글은 이문세 15집 및 16집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이치훈, 김동현 프로듀서가 전담하여 김윤희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었다.

김윤희는 2016년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의 듀엣 파트너 ‘원일중 코스모스’로 출연해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하는 명품 듀엣을 선보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2017년에는 SBS ‘K팝 스타 시즌 6 -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Top6까지 진출하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윤희 데뷔 싱글 ‘비가 내려’는 1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