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드림즈가 2019 SS 뉴시즌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엠드림즈 2019 SS 프레젠테이션 현장

7일 신사동 카페 식물학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 행사장에는 엠드림즈가 공식 수입 유통하는 멜리사와 작시, 이뮤 그리고 벤톨레이션과 씨기어의 뉴시즌 아이템들을 선 공개하는 자리로 모델 이송이 외 많은 패션피플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먼저 브라질 젤리슈즈 멜리사는 19 SS시즌 ‘Melissa Family’를 콘셉트로 인간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가족, 사랑, 추억을 테마로 한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레트로 무드를 연상하는 핸드메이드 감성과 플라스틱 소재로 유니크하게 표현한 패브릭 질감 등은 어린 시절, 할머니 댁을 동경했던 따스한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좌) 모델 이송이 (우) 패션블로거 미우민

또한 ‘Cut + Paste’ 기법으로 90년대 감성을 재해석한 다양한 협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의 한정판 캡슐 컬렉션과 시대를 초월한 헬로키티 캐릭터 컬렉션은 과거의 디자인을 환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멜리사의 신선한 협업을 보여준다.

멜리사의 자매 브랜드 작시는 2019년 SS시즌, 브랜드 캠페인과 로고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존 페미닌한 무드의 한계를 벗어나 시즌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과의 감각적인 매치가 돋보이며 스트릿 무드를 더해 더욱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라인으로 브랜드 주요 타깃층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이뮤 오스트레일리아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호주 브랜드 이뮤 오스트레일리아다. 호주의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이뮤는 양모부츠의 대명사로 전세계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2019년 SS시즌에는 기존 양모부츠 브랜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감각적인 컴포트화를 선보인다.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겨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테일과 컬러는 호주 대자연의 다양한 소재에서 그 영감을 얻었다. ‘메이드 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패브릭과 정교한 직조감을 주무기로 슬라이드 슈즈, 양피 샌들, 스포티한 플랫 슈즈 등을 선보인다.

사진=씨기어

또한 엠드림즈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2018년 국내 첫선을 보인 미국 라이프스타일 슈즈 벤톨레이션과 호주 샌드프리 매트 씨기어의 뉴시즌 아이템도 함께 공개했다. 벤톨레이션은 솔 바닥의 수많은 홀 기둥을 통해 내부의 모래, 공개, 물이 순환되어 빠지는 특허 받은 슈즈로 모래 해변에서 최적화된 컨디션을 유지시킨다. 벤톨레이션은 2019 SS시즌, 벤토 플렉스소재를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샌드프리 매트 브랜드 씨기어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특허받은 이중구조가 매트 위 모래를 툭툭 쳐주면 아래로 빠지고 반대로 바닥의 모래나 흙은 매트 위로 올라오지 않아 서핑 & 캠핑 매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한편 엠드림즈가 공개한 다양한 브랜드의 2019 SS 뉴 콜렉션은 공식몰 엠드림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멜리사와 미니멜리사는 공식 유통채널인 위즈솔과 토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엠드림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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