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가 몽골과의 인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몽골에서 드라마 ‘야인시대’가 큰 인기를 모았다고 말하는 안재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안재모는 ‘야인시대’ 당시 24살의 어린나이였다고 밝혔다. 현재 K-POP은 물론이고 많은 한국 콘텐츠가 외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처럼 ‘야인시대’ 역시 해외에서 인기를 모았다고.

특히 몽골에서 ‘야인시대’의 명성이 하늘을 찔렀다. 안재모는 “몽골에 갔더니 모든 방송국에서 ‘야인시대’만 틀더라”고 설명했다.

인기에 힘입어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에게 별장을 선물받았다고. 안재모는 “100평 가까이 되는 건물 5동이 지어져 있더라”면서도 “‘자주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 얼마나 좋았겠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를 타고 (울란바토르에서) 비포장도로를 3시간을 가야 했다”라며 “휴게소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주먹만한 돌들이 길에 많아서 덜컹덜컹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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